최근 물류센터 구내식당에서 근무하던 조리보조원의 사망 사건과 관련해 유족이 원청, 위탁업체, 인력파견업체 모두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이미 산업재해로 인정된 사건이지만 법적 책임을 묻는 단계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반드시 나오는 질문이 있습니다. "이 위험을 미리 알 수 없었을까." 현장에서는 대부분 사실 알고 있었다는 말이 뒤늦게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말하지 못하는 구조가 위험을 방치합니다
괜히 문제를 만드는 사람처럼 보일까봐, 말해도 크게 달라질 것 같지 않아서, 관계가 불편해질까봐. 이런 이유로 위험은 알고 있지만 말하지 않는 상태로 남게 됩니다. 특히 원청, 하청, 파견 구조가 섞인 현장에서는 이 문제가 더 심해집니다. 그리고 사고가 발생하면 왜 위험을 방치했냐는 질문이 조직 전체에 돌아옵니다. 현장에서 한 번 말하지 못했던 위험이 결국 조직 전체의 책임으로 돌아오는 구조입니다.
말하지 않아도 참여할 수 있는 구조가 필요합니다
근로자가 위험을 발견했을 때 사진이나 영상으로 참여글을 남기고 블라인드 방식으로 관리자에게 전달될 수 있다면, 직접 말하기 어려운 상황에서도 위험은 기록으로 남을 수 있습니다. 위험을 봤다, 참여글을 남겼다, 확인했다, 대응했다는 흐름이 실제로 작동할 때 위험은 더 이상 개인의 부담이 아니라 현장의 관리 흐름 안으로 들어오게 됩니다. 월킷은 이 흐름을 만드는 참여형 안전 앱입니다.
산업재해는 누군가 먼저 본 위험이 그냥 지나가지 않을 때부터 줄어들기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