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ights & Report #178

울산 산재, 왜 하청노동자에게 반복되나

민이앤아이 리스크관리팀

최악의 산재 기업 선정, 그 이유

울산지역 노동단체가 2026년 최악의 산재 기업으로 한국동서발전과 HJ중공업을 선정했습니다. 지난해 11월 울산화력발전소 붕괴 사고로 7명이 숨졌고, 울산지역 중대재해 사망자 상당수가 하청노동자였다는 지적도 함께 나왔습니다.

이런 뉴스가 나올 때마다 같은 질문이 반복됩니다. 왜 위험한 일은 하청노동자에게 집중되고, 사고가 난 뒤에야 관리 책임이 드러나는가.

위험을 가장 먼저 보는 사람이 말하지 못합니다

원청은 전체 공정과 현장 운영을 관리하지만, 실제 위험한 작업은 협력업체 노동자가 수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현장 위험을 가장 먼저 보는 건 하청노동자입니다. 그런데 고용이 불안정하거나 소속이 다르다는 이유로 쉽게 말하지 못합니다.

발전소, 조선소, 대형 공사현장처럼 여러 업체가 함께 작업하는 곳에서는 이 문제가 더 복잡합니다. 상하동시작업, 중량물 작업, 고소작업이 뒤섞인 환경에서 공정 압박과 하도급 구조가 겹치면, 위험 신호가 보여도 "내가 말할 문제인가"라는 생각으로 그냥 넘어가게 됩니다.

월킷으로 달라지는 것

월킷은 하청노동자가 현장에서 느낀 위험을 관리 흐름 안으로 올릴 수 있게 합니다. 불안정한 구조물, 장비 접근 문제, 통제되지 않은 작업 반경 등을 사진이나 영상으로 참여글을 남기면 블라인드 방식으로 관리자에게 전달됩니다. 관리자는 작업 중지, 협력업체 통제, 본사 공유 같은 조치를 빠르게 이어갈 수 있습니다. 위험 발견에서 조치, 기록까지 하나의 흐름으로 남습니다.

하청노동자 산재는 개인이 조심하지 않아서 생기는 문제가 아닙니다. 사고 이후 책임을 따지는 것으로 끝나는 게 아니라, 사고 전에 현장의 작은 위험이 바로 올라오고 대응되는 구조가 먼저입니다. 그 구조를 만드는 것이 월킷이 하는 일입니다.

 

전문가와 상담이 필요하신가요?

귀사의 리스크 관리를 위한 최적의 솔루션을 제안해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