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은 같아도 계좌가 바뀔 수 있습니다
거래처명이 익숙하고, 세금계산서에 적힌 상호가 기존 거래처와 같다면 정상 거래로 받아들이기 쉽습니다. 하지만 실제 자금사고는 거래처명보다 계좌 흐름에서 먼저 신호가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름은 같아 보여도 수취 계좌가 바뀌거나, 비슷한 명칭의 다른 업체로 돈이 이동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담당자는 기존 거래처라고 생각하고 지급을 올리고, 승인자는 거래 이력이 있다는 이유로 빠르게 결재합니다. 거래처명은 문서에 적힌 정보이지만, 계좌 흐름은 실제 돈이 움직이는 방향을 보여줍니다.
계좌 변경 요청이 들어왔을 때 더 조심해야 합니다
평소와 다른 계좌로 입금해달라는 메일, 기존 담당자가 아닌 사람의 요청, 급한 송금 압박, 사업자등록증과 계좌 명의가 맞지 않는 경우는 모두 확인이 필요합니다. 같은 거래처명으로 반복 청구가 들어오더라도 수취 계좌가 바뀌었다면 단순 행정 변경으로 넘겨서는 안 됩니다.
갖추는 은행 거래내역과 세금계산서, 거래처 정보를 연결해 특정 계좌로 반복 지급이 이루어지는지, 기존 흐름과 다른 계좌 이동이 발생했는지 실제 거래 데이터를 기준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돕는 내부탐지 시스템입니다. 문서상 거래처명이 맞는지에 그치지 않고, 돈이 실제로 어디로 갔는지까지 함께 보는 구조가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