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ights & Report #448

건설현장 언어장벽, 안전관리의 새로운 과제

민이앤아이 리스크관리팀

외국인 근로자가 늘어나면서 건설현장의 안전관리 방식도 변화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건설업계에서 AI 번역 기술을 활용해 작업 지시와 안전교육의 정확성을 높이려는 시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안전은 단순히 지시를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작업자가 내용을 정확히 이해하고 실천할 때 비로소 완성됩니다.

현장 용어는 생각보다 어렵습니다

건설현장에서는 일반적인 일상 언어와 다른 전문용어가 자주 사용됩니다.

양중, 개구부, 비계, 타설, 작업반경, 신호수 등은 현장에서는 익숙한 표현이지만 외국인 근로자에게는 낯설 수 있습니다. 여기에 현장별 약어나 은어까지 더해지면 의사소통의 어려움은 더욱 커집니다.

특히 고소작업이나 중장비 작업처럼 위험도가 높은 공정에서는 작은 오해도 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언어장벽도 안전 리스크입니다

현장에서는 통역이 가능한 작업자나 관리자를 통해 소통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모든 상황을 실시간으로 지원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작업 지시가 제대로 전달되지 않거나 안전교육 내용이 일부 누락될 경우, 외국인 근로자는 위험요소를 충분히 인지하지 못한 상태에서 작업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결국 언어장벽은 단순한 소통 문제가 아니라 안전관리의 중요한 요소가 되고 있습니다.

월킷이 돕는 다국어 안전소통

월킷은 다양한 국적의 근로자가 함께 일하는 현장을 위해 다국어 기반 참여 환경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근로자는 위험요소를 발견하면 사진이나 영상과 함께 참여글을 등록할 수 있으며, 자신이 편한 언어로 내용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등록된 내용은 자동 번역을 통해 관리자에게 전달되어 보다 빠른 확인과 조치가 가능합니다.

또한 블라인드 방식으로 운영되어 외국인 근로자도 부담 없이 현장의 위험을 공유할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위험이 전달되는 구조

번역 기술이 발전하더라도 현장의 위험 신호가 관리자에게 전달되지 않는다면 안전 수준을 높이는 데 한계가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위험을 발견한 사람이 쉽게 알릴 수 있고, 관리자가 이를 확인해 개선조치까지 연결하는 체계입니다.

월킷은 위험 제보부터 확인, 개선, 기록까지 이어지는 안전관리 프로세스를 지원하며, 언어 차이로 인해 중요한 위험 신호가 놓치지 않도록 돕고 있습니다.

다양한 국적의 근로자가 함께 일하는 시대, 안전한 현장을 만들기 위해서는 언어를 넘어서는 소통 체계가 필요합니다. 월킷은 그 과정에서 현장의 실질적인 안전관리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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