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거래처라는 이유로 확인을 생략합니다
"앞으로 제가 담당합니다"라는 메일과 함께 새로운 계좌 정보가 전달됩니다. 내부 담당자는 기존 거래처에서 온 연락이라고 생각해 크게 의심하지 않습니다. 새 담당자가 실제 거래처 소속인지, 계좌 변경이 공식적으로 승인된 것인지, 기존 담당자와도 확인이 되었는지 검증하지 않는 경우가 생깁니다.
계좌번호가 바뀌었는데 사업자등록증이나 통장 사본을 제대로 확인하지 않거나, 기존 담당자에게 전화로 재확인하지 않고 메일만 믿고 처리하는 경우가 대표적입니다. 정산 금액이 기존보다 달라졌거나, 입금 기한을 급하게 당겨달라는 요청이 함께 들어온다면 더 주의해야 합니다. 담당자 변경, 계좌 변경, 긴급 송금 요청이 동시에 발생하면 반드시 별도 확인이 필요합니다.
갖추가 확인하는 것
갖추는 기존 거래처라 하더라도 갑자기 다른 계좌로 지급이 이루어지거나, 특정 시점 이후 지급 흐름이 달라지는 경우 먼저 확인할 수 있도록 돕는 내부탐지 시스템입니다. 담당자 변경 사실, 계좌 명의, 기존 담당자 확인, 지급 승인 기록이 함께 남아야 합니다. 거래처를 믿는 것과 송금 절차를 확인하는 것은 별개의 문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