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ights & Report #482

화학물질 누출이 반복되는 공장, 관리체계부터 다시 봐야 합니다

민이앤아이 리스크관리팀

SK하이닉스 청주공장에서 작업자 2명이 화학물질로 추정되는 액체와 접촉해 병원으로 이송됐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반도체 장비를 상하차하는 과정에서 장비 겉면에 남아 있던 액체 물질과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고, 소방당국은 독성 물질인 TMAH 가능성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TMAH는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공정에 사용되는 물질로, 피부 접촉만으로도 치명적인 독성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다행히 작업자들에게 큰 증상은 없었지만, 이 사고가 단독으로 보이지 않는다는 점이 문제입니다.

화학물질 사고가 반복된다는 것은 관리 공백의 신호입니다

같은 청주공장에서 최근 화학물질 관련 사고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 1일에는 가스룸 화재와 함께 불소 누출이 발생해 수천 명이 대피했고, 지난 1월에는 폐수 배관에서 인산이 누출됐습니다. 사고가 반복된다는 것은 보관, 이송, 세척, 잔류물 확인, 작업 전 점검 중 하나 이상이 충분히 작동하지 않았을 가능성을 보여줍니다.

"세척했으니 괜찮다"는 판단만으로는 부족합니다

이번 사고에서 중요한 부분은 장비를 옮기는 과정에서 잔류 액체가 남아 있었을 가능성입니다. 공정 설비를 분리하고 이동할 때는 배관 내부와 외부 표면, 접합부, 밸브까지 확인해야 합니다. 어떤 물질이 사용됐는지, 세척 후 잔류 여부를 누가 확인했는지, 운반 담당자와 도착지 작업자에게 위험 정보가 전달됐는지까지 관리되어야 합니다.

월킷은 현장의 화학물질 위험이 묻히지 않도록 돕습니다

월킷은 근로자가 장비 표면의 액체 흔적, 배관 잔류물 의심, 세척 상태 불량, 보호구 미착용, 화학물질 라벨 미표시 같은 위험을 사진이나 영상으로 남길 수 있는 산재예방 블라인드 참여시스템입니다. 블라인드 방식으로 관리자에게 전달되기 때문에 직접 말하기 어려운 상황에서도 위험을 공유할 수 있습니다. 월킷은 위험 발견에서 관리자 확인, 조치, 기록까지 이어지게 하여 작은 이상 신호가 반복 사고로 커지기 전에 관리되도록 돕습니다. 현장에서 작업자 한 명이 본 액체 흔적도 중요한 안전 신호가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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