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ights & Report #485

지급 금액 초과 이체, 작은 금액도 놓치지 않은 사례

민이앤아이 리스크관리팀

이번 알람은 신한은행 법인 계좌에서 주식회사 C로 48,400원이 이체된 건입니다. 금액만 보면 대수롭지 않게 넘어갈 수 있습니다. 그런데 갖추는 이 이체액이 해당 거래의 지급 기준 금액을 초과했다고 판단해 황색 알람을 발송했습니다. 소액이라도 청구 금액과 실제 이체액이 다르다면 그 차이를 확인하는 것이 내부통제의 기본입니다.

소액일 때 더 주의해야 합니다

금액이 작으면 담당자도, 경영진도 그냥 지나치기 쉽습니다. 바로 이 점을 이용해 소액 초과 이체를 반복하는 방식으로 자금을 빼돌리는 사례가 실제로 존재합니다. 한 번에 수백만 원을 빼내는 것보다 매달 몇만 원씩 초과 지급하는 방식이 오히려 더 오랫동안 발각되지 않습니다. 갖추가 금액의 크기와 관계없이 기준 초과 여부를 탐지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알람을 받았다면 이렇게 확인하세요

계약서나 세금계산서에 기재된 금액과 실제 이체액 48,400원을 대조하는 것이 첫 번째입니다. 초과분이 얼마인지, 왜 발생했는지를 담당자에게 확인합니다. 단순 입력 오류라면 수정하고 기록을 남기면 됩니다. 같은 거래처로 초과 이체가 반복된 이력이 있다면 갖추 PC 프로그램에서 해당 거래처의 이체 내역 전체를 조회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사고의 시작은 늘 작습니다

처음부터 큰 금액을 건드리는 경우는 드뭅니다. 반응이 없으면 금액을 키우고 주기를 늘리는 방식으로 피해가 커집니다. 갖추는 금액과 무관하게 설정된 기준을 벗어나는 거래를 자동으로 감지합니다. 반복되는 소액 초과 이체, 기준을 조금씩 벗어나는 지급 패턴을 시스템이 먼저 잡아낼 때 회사의 내부통제는 더 실질적으로 작동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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