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ights & Report #502

또 추락사고, 큰 기업일수록 기본 안전조치부터 다시 봐야 합니다

민이앤아이 리스크관리팀

서울 관악구 신안산선 공사 현장에서 30대 하청업체 노동자가 15m 아래로 추락해 숨졌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작업자는 케이블 트레이 설치를 위해 개구부를 넓히는 작업을 하던 중 사고를 당했습니다. 더 안타까운 것은 신안산선 공사 현장에서만 벌써 세 번째 사망사고라는 점입니다. 지난해 광명 구간 도로 붕괴, 올해 여의도 구간 철근 붕괴에 이어 또다시 사망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같은 공사, 같은 시공사 구간에서 반복되는 사망사고는 개별 사고로만 볼 수 없습니다.

"잠깐 하는 작업"이라는 이유로 방호조치가 느슨해집니다

추락사고는 건설현장에서 가장 기본적으로 막아야 할 사고입니다. 개구부에는 덮개나 안전난간이 있어야 하고, 작업자가 접근해야 한다면 안전대 부착 설비와 추락방호망, 작업발판 상태까지 확인되어야 합니다. "익숙한 작업", "곧 끝나는 작업"이라는 이유로 방호조치가 느슨해지면 사고는 순식간에 발생합니다. 15m 아래로 떨어질 수 있는 작업이라면 작업 전 확인과 작업 중 감시가 더 엄격해야 합니다.

사고 이후 발표만으로는 부족합니다

앞선 사고 이후 고용노동부가 포스코이앤씨 공사 현장을 특별감독해 안전난간 미설치 등 위반 사항을 적발했지만, 또다시 사망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전 감독에서 나온 지적이 실제 현장 개선으로 이어졌는지, 협력업체 작업자에게까지 위험 정보가 전달됐는지, 개구부와 고소작업 구역의 기본 안전조치가 매일 확인되고 있었는지를 봐야 합니다.

월킷은 반복 추락 위험이 현장에서 묻히지 않도록 돕습니다

월킷은 근로자나 협력업체 작업자가 개구부 방호 미흡, 안전난간 미설치, 추락방호망 부족, 작업발판 불안정 같은 위험을 사진이나 영상으로 남길 수 있는 산재예방 블라인드 참여시스템입니다. 블라인드 방식으로 관리자에게 전달되기 때문에 직접 말하기 어려운 상황에서도 위험을 공유할 수 있습니다. 추락사고를 막는 첫걸음은 개구부 하나, 난간 하나, 작업발판 하나를 현장에서 놓치지 않는 관리 체계를 만드는 데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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