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의 매출은 꾸준한데 통장 잔액이 늘지 않는다고 느끼는 대표들이 있습니다. 자금사고는 대부분 어느 날 갑자기 발생하지 않습니다. 작은 이상 신호가 반복되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규모가 커집니다. 대표는 회사 돈이 새고 있다는 초기 신호를 알고 있어야 합니다.
이런 신호가 보인다면 확인이 필요합니다
첫 번째 신호는 특정 계좌로 반복 송금이 이루어지는 경우입니다. 거래처라고 설명되지만 실제 업무 내역은 명확하지 않은 경우가 있습니다. 두 번째는 법인카드 사용이 특정 직원에게 집중되는 현상입니다. 주말·심야 사용이 많다면 추가 확인이 필요합니다. 세 번째는 예외 승인이 반복되는 경우입니다. 긴급 지급, 선지급, 사후 증빙이 계속 발생한다면 내부 기준이 무너지고 있다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네 번째는 미수금과 입금 내역이 계속 맞지 않는 상황이고, 다섯 번째는 거래처 계좌 변경이 자주 발생하는 경우입니다. 대부분의 자금사고는 이런 작은 신호에서 시작됩니다.
거래가 많아질수록 사람이 직접 찾기 어렵습니다
거래가 수백 건, 수천 건이 되면 반복 패턴을 발견하기 쉽지 않습니다. 갖추는 은행 거래내역, 카드 사용내역, 세금계산서 데이터를 분석해 이상 거래 패턴을 자동으로 탐지하는 내부탐지 시스템입니다. 반복 송금, 특정 계좌 집중 지급, 비정상적인 카드 사용 흐름 등을 먼저 확인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중요한 것은 문제가 발생한 뒤 조사하는 것이 아니라, 반복되는 이상 신호를 평소에 확인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