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ights & Report #523

세무사도 발견하지 못하는 자금사고를, 갖추가 잡아냅니다

민이앤아이 리스크관리팀

많은 대표들은 세무사가 장부를 보고 있기 때문에 자금사고도 자연스럽게 발견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자금사고와 세무 업무는 생각보다 다른 영역입니다. 세무사는 제출된 자료를 기준으로 회계 처리를 검토하지만, 실제 거래가 정상인지 여부까지 모두 확인하는 것은 아닙니다. 장부상으로는 문제가 없어 보이는데도 자금사고가 수년간 발견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장부가 맞아도 돈의 흐름은 다를 수 있습니다

실제 업무와 관련 없는 지출을 외주비나 소모품비로 처리하고 세금계산서까지 갖춰 놓으면 회계상으로는 정상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회사 돈을 개인 계좌로 이체한 뒤 가지급금으로 처리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특히 반복되는 소액 지출은 더 위험합니다. 수백만 원짜리 한 건보다 수십만 원짜리 거래가 수십 번 반복되는 경우가 오히려 발견이 어렵습니다. 이런 거래는 회계 장부만으로는 이상 여부를 판단하기 어렵고, 실제 계좌 흐름을 함께 봐야 의미가 드러납니다.

세무와 내부통제는 서로 다른 영역입니다

세무사가 있다는 사실만으로 자금사고를 모두 예방할 수는 없습니다. 세무는 세무의 역할이 있고, 내부통제는 또 다른 영역입니다. 갖추는 은행 거래내역, 카드 사용내역, 세금계산서 데이터를 함께 분석해 반복되는 이상 패턴을 탐지하는 내부탐지 시스템입니다. 장부상으로는 정상처럼 보이지만 특정 계좌로 송금이 집중되거나 동일 금액이 반복되는 흐름을 데이터 기준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회사 돈이 실제로 어디로 움직이는지 확인하는 구조가 있어야 사고를 조기에 발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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