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ights & Report #542

보복이 두려운 조직에서 휘슬노트가 필요한 이유

민이앤아이 리스크관리팀

조직 안에서 문제를 말하지 못하게 만드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보복에 대한 두려움입니다. 구성원들은 문제를 말한 뒤 업무에서 배제될까 봐, 평가가 나빠질까 봐, 상급자가 자신을 불편하게 볼까 봐 걱정합니다. 특히 상대가 인사권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사람이라면 두려움은 더 커집니다. 그래서 많은 내부 리스크는 처음부터 드러나지 않습니다.

두려움이 있으면 신호가 올라오지 않습니다

직장 내 괴롭힘이 반복되어도 말하지 못하고, 부당한 지시가 계속되어도 기록으로 남기지 못합니다. 회사 입장에서는 참여글이 없으니 문제가 없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실제로는 두려움 때문에 신호가 올라오지 않는 상태일 수 있습니다. 문제를 말한 사람에게 불이익성 인사, 업무 배제, 2차 피해가 발생하면 원래 문제와 별도로 새로운 책임이 생길 수 있습니다. 단순히 "보호하겠습니다"라고 안내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합니다.

휘슬노트는 보복 우려 때문에 말하지 못하는 사각지대를 줄입니다

휘슬노트는 구성원이 실명 부담을 낮춘 상태에서 반복되는 괴롭힘, 부당한 지시, 이상한 결재, 안전 문제 등을 남길 수 있는 블라인드 참여 시스템입니다. 회사는 참여자를 찾기보다 참여글의 내용과 반복성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접근해야 합니다. 참여자를 보호하는 구조는 직원만을 위한 장치가 아닙니다. 회사가 리스크를 더 빨리 발견하고, 사후 분쟁에서 책임 있는 대응을 했다는 근거를 남기는 데도 도움이 됩니다. 구성원이 안전하게 말할 수 있는 구조부터 마련할 때 내부 리스크도 줄어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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