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ights & Report #553

횡령은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갖추는 '조기 발견'에 집중합니다

민이앤아이 리스크관리팀

"우리 회사는 규모가 작아서 괜찮다", "직원들을 오래 봐와서 믿을 수 있다"는 생각은 가장 흔한 오해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실제 횡령 사건은 가족회사에서도, 스타트업에서도, 병원과 사회복지시설에서도 반복됩니다. 중요한 것은 회사가 얼마나 크냐가 아니라 자금을 관리하는 구조가 얼마나 견고하냐입니다.

첫 번째 시도가 넘어가면 두 번째가 시작됩니다

횡령은 대부분 "이번 한 번만"이라는 작은 예외에서 시작됩니다. 법인카드를 사적으로 사용하거나, 실제보다 비용을 조금 더 청구하는 행동처럼 처음에는 작은 편의처럼 보이는 일이 반복됩니다. 첫 번째 시도가 문제없이 지나가면 두 번째, 세 번째 시도가 이어지고, 시간이 길어질수록 피해 금액도 함께 커집니다.

기존 시스템만으로는 잡기 어려운 신호가 있습니다

ERP나 회계프로그램은 입력된 데이터를 관리하는 역할에 집중할 뿐, 거래 흐름 자체를 분석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이체 확인서나 거래 내역은 위·변조될 수 있고, 형식적으로는 문제가 없어 보이는 거래라도 실제 자금 흐름에는 이상이 존재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갖추는 관리자가 반드시 확인해야 할 거래를 먼저 알려줍니다

갖추는 은행 거래내역, 카드 사용내역, 세금계산서 등을 함께 분석하여 평소와 다른 거래 패턴이나 반복되는 이상 흐름을 찾아내는 내부탐지 시스템입니다. 정상 거래라면 확인 후 종료하면 되고, 이상이 있다면 초기에 대응할 수 있습니다. 내부통제는 직원을 의심하기 위한 제도가 아니라 누구라도 혼자서 자금을 움직일 수 없도록 만드는 구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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