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ights & Report #559

법인통장은 멀쩡한데 회사 돈은 어디로 새고 있었을까?

민이앤아이 리스크관리팀

"법인통장 잔액도 맞고, 회계장부도 이상이 없는데 왜 회사에 돈이 부족한 것 같지?" 실제로 자금사고는 통장에서 큰돈이 한 번에 빠져나가며 시작되는 경우보다, 눈에 잘 띄지 않는 작은 거래들이 반복되면서 발생하는 경우가 훨씬 많습니다.

정기적으로 보이는 거래가 실제로는 다른 경우가 있습니다

한 회사에서 매주 비슷한 금액이 특정 거래처로 송금되고 있었습니다. 담당자는 "정기적인 외주비"라고 설명했고 대표도 별다른 의심 없이 결재를 이어갔습니다. 하지만 몇 달 뒤 확인해 보니 해당 거래처는 실제 업무가 거의 없었고, 담당자가 개인적으로 연결된 업체였습니다. 금액은 크지 않았지만 오랜 기간 반복되면서 피해 규모는 수천만 원까지 커졌습니다. 거래의 실질적인 내용을 확인하지 않았기 때문에 누구도 이상을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중요한 것은 금액이 아니라 평소와 다른 흐름입니다

대표가 모든 입출금을 직접 확인하기는 현실적으로 어렵습니다. 횡령은 한 번의 대형 이체보다 수십 번의 작은 거래에서 더 자주 시작됩니다. 회사 돈은 통장에서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거래의 흐름 속에서 조금씩 새어나갑니다.

갖추는 거래의 흐름 자체를 분석합니다

갖추는 거래가 얼마나 반복되는지, 평소 사용하지 않던 계좌가 등장했는지, 특정 거래처에만 지속적으로 비용이 지급되는지를 분석하는 내부탐지 시스템입니다. 실제 횡령 사건을 분석해 만든 탐지룰을 기반으로 이상 패턴을 찾아 대표에게 알려주기 때문에 사고가 커지기 전에 원인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잔액만 확인하는 관리에서 벗어나 거래의 흐름까지 함께 살펴보는 관리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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