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공개된 포스코홀딩스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서 많은 사람이 한 가지 숫자에 주목했습니다. 안전 조직을 확대하고 AI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안전경영을 강조했지만, 지난해 포스코그룹 계열사에서 발생한 업무 관련 사망자는 8명으로 집계됐고 근로손실재해율 역시 매년 상승했습니다. 안전은 투자 규모보다 실제 현장에서 얼마나 작동하는지가 더 중요하다는 사실을 다시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카메라가 보지 못하는 위험이 있습니다
최근 산업안전의 방향은 AI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예방 중심 관리로 빠르게 바뀌고 있습니다. 하지만 작업 인원이 부족한 상황, 임시로 변경된 작업 방법, 미끄러운 바닥, 안전수칙이 지켜지지 않는 순간은 대부분 현장 근로자가 가장 먼저 발견합니다. 사고가 발생한 이후에는 모두 위험을 알고 있었다고 말하지만, 사고 이전에는 그 위험이 제대로 전달되지 못했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AI와 사람의 참여는 경쟁 관계가 아니라 서로를 보완하는 관계가 되어야 합니다.
월킷은 기술과 사람을 연결하는 플랫폼입니다
월킷은 단순히 위험을 신고하는 앱이 아닙니다. 현장에서 가장 먼저 위험을 발견한 근로자의 참여를 관리자의 빠른 조치로 연결하는 산재예방 블라인드 참여시스템입니다. 이렇게 축적되는 참여 데이터는 현장의 반복 위험을 분석하는 중요한 자료가 됩니다. AI가 영상으로 감지하는 데이터와 근로자가 직접 제보하는 현장 정보가 함께 쌓일 때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가 완성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