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ights & Report #624

3900만 원 관리비 횡령, 왜 14번이나 반복됐을까요?

민이앤아이 리스크관리팀

최근 아파트 관리비 약 3,900만 원을 횡령한 주민자치관리위원장에게 징역 1년 6개월이 선고됐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피고인은 약 7개월 동안 14차례에 걸쳐 관리비를 자신의 계좌로 이체했습니다. 법원은 실제 비용이 이미 입주민들에게 추가로 징수한 관리비와 장기수선충당금으로 충당된 사실을 확인하고 피고인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첫 번째 이상징후를 놓친 것이 더 큰 피해로 이어집니다

이번 사건에서 눈에 띄는 부분은 횡령 금액보다 횟수입니다. 총 14회에 걸쳐 같은 방식이 반복됐습니다. 처음 나타난 이상징후를 놓치면 두 번째, 세 번째 거래로 이어지고 금액과 횟수가 점점 늘어납니다. 또한 선지출 후 정산, 임시 자금 사용 같은 거래가 객관적으로 관리되지 않으면 정상적인 정산과 부정한 자금 사용을 구분하기 어려워집니다.

갖추는 작은 이상징후를 초기에 발견하도록 돕습니다

갖추는 자금이 이동하는 과정을 지속적으로 분석하고, 동일한 계좌로 반복되는 송금이나 비정상적인 자금 흐름처럼 사람이 놓치기 쉬운 부분을 데이터 기반으로 탐지하는 내부통제 솔루션입니다. 내부통제는 특정 사람을 의심하기 위한 장치가 아니라 조직의 자산과 구성원을 함께 보호하기 위한 시스템입니다. 자금사고를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작은 이상징후를 놓치지 않는 관리 체계를 미리 갖추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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