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ights & Report #639

내부통제 시스템이 있어도 현장 목소리가 없으면 빈틈이 생깁니다

민이앤아이 리스크관리팀

한국서부발전이 보여주는 변화

최근 한국서부발전이 내부통제 전담조직을 새롭게 출범시키고 위험 기반 감사체계를 강화한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횡령, 정보유출, 회계부정 같은 내부 리스크를 사전에 발견하기 위해 감사 기능을 고도화하고, 신고·제안 채널을 확대하겠다는 내용이 핵심입니다.

사람에게서 먼저 신호가 나타납니다

기업에서 발생하는 대부분의 문제는 감사가 시작된 뒤 갑자기 생기는 것이 아닙니다. 현장에서는 이미 여러 차례 이상징후가 나타났지만 아무도 말하지 못했던 경우가 많습니다. 함께 일하는 직원들은 "뭔가 이상하다"는 느낌을 먼저 받지만, 어디에 이야기해야 할지 모르거나 불이익이 걱정되어 침묵합니다. 결국 감사에서는 이미 커진 문제를 확인하게 되고, 조직은 더 큰 비용을 부담하게 됩니다.

데이터와 참여 환경이 함께 있어야 합니다

내부통제는 규정을 만드는 것만으로 완성되지 않습니다. 데이터 분석과 감사 체계뿐 아니라 구성원이 안심하고 의견을 전달할 수 있는 참여 환경도 함께 마련되어야 내부통제의 빈틈을 줄일 수 있습니다.

휘슬노트는 부패, 회계 이상, 정보보안, 직장 내 괴롭힘, 안전 문제까지 다양한 참여를 안전하게 접수할 수 있는 블라인드 참여 플랫폼입니다. 반복되는 참여 유형을 분석해 특정 부서나 업무에서 발생하는 리스크를 더 빠르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작은 참여 하나가 반복되는 문제를 발견하고 큰 사고를 막는 출발점이 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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