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ights & Report #694

외국인 근로자 안전사고, 언어보다 더 중요한 것은 소통입니다

민이앤아이 리스크관리팀

HD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에서 20대 외국인 근로자가 곤돌라와 임시 작업발판 사이에 끼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고용노동부는 작업중지 명령을 내렸고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 조사가 진행 중입니다. 노동조합은 위험요소가 추가된 작업환경에서 위험성평가와 안전장치 재조정이 충분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번 사고는 현장의 위험을 사전에 발견하고 공유하는 체계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 보여줍니다.

작업환경이 바뀔 때 위험도 함께 바뀝니다

건설과 조선 현장은 작업 환경이 계속 바뀌는 곳입니다. 새로운 설비가 설치되고 작업 순서가 변경되면 기존에 안전했던 공간도 새로운 위험구역이 될 수 있습니다. 여러 협력업체가 동시에 작업하는 현장에서는 한 팀의 작업이 다른 팀의 환경에 영향을 미치기도 합니다. 안전장치가 설치되어 있다는 사실만으로 충분한 것이 아니라 실제 작업환경에서 정상적으로 기능하는지 지속적으로 확인해야 합니다.

외국인 근로자는 위험을 알아도 말하기 더 어렵습니다

국내 산업현장에서 외국인 근로자의 비중은 계속 늘고 있지만 언어와 문화 차이 때문에 위험 정보를 충분히 전달받지 못하거나 이상 상황을 발견해도 적극적으로 알리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안전교육을 한 번 실시하는 것으로는 부족합니다. 작업이 변경될 때마다 이해하기 쉬운 방식으로 위험을 전달하고, 부담 없이 위험을 알릴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월킷은 현장의 소통 문제를 참여형 안전관리로 해결합니다

월킷은 근로자가 작업 중 발견한 위험요소를 모바일 앱으로 간편하게 등록할 수 있는 산재예방 블라인드 참여시스템입니다. 작성자는 블라인드 방식으로 보호되며, 13개 국어 자동번역 기능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도 언어 부담 없이 위험 상황을 전달할 수 있습니다. 관리자는 접수된 내용을 즉시 확인하고 조치를 진행하며, 처리 과정과 결과가 기록으로 남습니다. 안전은 현장에서 일하는 모든 사람이 같은 정보를 공유할 때 비로소 제대로 작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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