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ights & Report #782

향기 좋은 매장에서 떠올린 회사의 작은 지출

민이앤아이 리스크관리팀

주말에 삼청동을 걷다가 이솝 매장에 들렀습니다. 제품을 둘러보다 문득 회사에서 사용하는 비품들이 생각났습니다. 사무실 화장실에 두는 핸드워시나 방향 제품, 손님을 위한 어메니티처럼 하나하나는 큰 비용이 아니지만 회사에서는 이런 작은 구매가 생각보다 자주 발생합니다. 개인이 사면 단순한 쇼핑이지만 법인카드로 결제하는 순간부터는 관리해야 할 회사의 지출이 됩니다.

소액 결제가 반복될 때 패턴이 드러납니다

회사에서 법인카드를 관리할 때 눈에 잘 띄는 것은 대부분 큰 금액입니다. 반면 몇만 원짜리 생활용품이나 사무실 비품은 상대적으로 쉽게 지나갑니다. 문제는 이러한 소액 결제가 반복될 때입니다. 같은 매장에서 계속 결제가 발생하거나 구매 횟수가 많아지고 금액까지 조금씩 커진다면 한 번쯤 사용 내역을 확인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생활용품이나 선물, 화장품처럼 업무용과 개인용의 경계가 분명하지 않은 품목은 관리가 더 어렵습니다. 금액, 횟수, 업종, 지역과 사용 시점 등을 함께 살펴보면 단순한 한 건의 결제에서는 보이지 않았던 패턴이 드러날 수 있습니다.

갖추는 일상적인 법인카드 사용 속 이상거래를 먼저 찾아냅니다

갖추는 법인카드 거래 가운데 제한업종이나 제한지역에서 사용된 거래, 1회 기준금액을 초과한 결제, 하루 또는 한 달 동안 기준 횟수를 넘어 반복적으로 사용된 거래를 탐지하는 내부통제 솔루션입니다. 회사 돈이 새어나가는 시작점이 언제나 거액의 송금인 것은 아닙니다. 사무용품 하나, 식사 한 번, 선물 하나처럼 평소라면 크게 신경 쓰지 않을 지출이 반복되면서 관리의 빈틈이 만들어질 수 있습니다. 일상적인 지출 속에서 회사가 정한 기준을 벗어나는 거래를 찾아 관리자가 필요한 부분부터 확인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갖추의 역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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