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ights & Report #783

친구의 한마디가 떠올리게 한 것, 왜 조직에는 블라인드 참여가 필요할까요?

민이앤아이 리스크관리팀

며칠 전 오랜만에 대학 친구와 카페에서 만났습니다. 이야기하다가 친구는 예전에 직장에서 있었던 일을 털어놓았습니다. 선배에게 반복적으로 공개적인 질책을 받았고 회의에서는 의견을 말할 기회를 얻지 못했으며, 점심시간에도 자연스럽게 혼자 남겨지는 일이 계속됐다고 했습니다. 그때 가장 힘들었던 것은 괴롭힘 자체보다 어디에도 말할 수 없었다는 사실이었다고 했습니다.

리스크는 발견되지 않는 것이 아니라 전달되지 않는 것입니다

많은 조직에서 발생하는 문제는 갑자기 시작되지 않습니다. 작은 갈등과 반복되는 불합리한 상황이 쌓이면서 점점 커지고 아무도 이야기하지 않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해결은 더욱 어려워집니다. 현장에서 가장 먼저 이상을 발견하는 사람은 대부분 구성원입니다. 부당한 업무 지시, 직장 내 괴롭힘, 성희롱, 부정비리, 안전 위험요인까지 모두 현장에서 먼저 보입니다. 불이익이 걱정되고 신원이 드러날까 두렵고 "말해도 달라지는 것이 없다"는 인식이 생기면 조직은 가장 중요한 정보를 잃게 됩니다.

휘슬노트는 그 목소리가 안전하게 전달되고 책임 있게 관리될 수 있도록 돕습니다

휘슬노트는 구성원이 블라인드 방식으로 부담 없이 의견을 전달할 수 있고 접수된 참여글이 지정된 담당자에게 안전하게 전달되는 청렴소통 블라인드 참여 플랫폼입니다. 직장 내 괴롭힘, 성희롱, 부정비리, 중대재해 위험요인, 개인정보 유출 등 다양한 리스크를 하나의 공식 관리 채널에서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습니다. 조직은 문제가 없는 곳이 아니라 문제가 생겼을 때 가장 먼저 들을 수 있는 곳이어야 합니다. 이미 회사를 떠난 뒤에야 꺼낼 수 있었던 이야기가 아니라, 그 당시 안전하게 전달될 수 있는 환경이 있었다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휘슬노트가 존재하는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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