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ights & Report #784

작업중지권 3년 새 94.7% 증가, 건설현장이 속도보다 안전을 선택하고 있습니다

민이앤아이 리스크관리팀

건설현장에서 위험을 느낀 작업자가 스스로 작업을 멈추는 사례가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 현대건설, 대우건설, DL이앤씨 등 주요 건설사 4곳의 작업중지권 사용 건수는 2023년 23만6172건에서 2025년 45만9848건으로 증가했습니다. 2년 사이 94.7%가 늘었습니다. 과거에는 공정 지연이나 주변의 시선을 걱정해 위험을 느껴도 작업을 계속하는 경우가 있었지만, 최근에는 사고가 발생하기 전에 먼저 멈추고 확인하는 문화가 현장에 점차 자리 잡고 있습니다.

위험을 숨기지 않고 먼저 알리는 행동이 받아들여지고 있다는 변화입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위험 내용이 접수되면 즉시 작업을 멈추고 현장을 확인한 뒤 조치 결과를 작업자에게 안내하는 체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대우건설도 작업중지 대상 범위를 넓히고 포상을 강화하면서 참여를 독려하고 있습니다. 작업중지권 사용이 늘었다는 것은 현장에서 위험을 숨기지 않고 먼저 알리는 행동이 받아들여지고 있다는 변화이기도 합니다. 작업중지권이 제대로 작동하려면 작업자가 위험을 발견한 순간 쉽고 빠르게 알릴 수 있어야 합니다.

월킷은 작업중지권이 일상적인 안전문화로 자리 잡도록 돕습니다

월킷은 작업자가 추락, 끼임, 감전, 통로 방해 같은 위험요인을 사진과 함께 모바일 블라인드 참여글로 등록하면 관리자가 즉시 확인하고 작업중지와 현장 통제, 시설 보완 등 필요한 조치를 이어갈 수 있는 산재예방 참여시스템입니다. 참여글이 접수된 시점부터 담당자의 확인, 임시조치, 개선 작업, 처리 완료까지의 흐름을 기록할 수 있어 어떤 공정에서 작업중지 요청이 반복되는지, 비슷한 위험이 어느 구역에서 계속 발견되는지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13개 국어 자동번역 기능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도 같은 기준으로 안전활동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위험 앞에서 잠시 멈추는 판단이 인정받는 현장이라면 작업자는 더 안심하고 말할 수 있고, 사업장은 사고가 발생하기 전에 위험을 줄일 기회를 더 많이 확보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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