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토요일에 양재 코스트코에 다녀왔습니다. 카트에는 생수와 휴지 같은 생활용품부터 과일, 고기, 간식, 전자제품까지 다양한 물건이 한꺼번에 담겨 있었습니다. 계산을 기다리면서 주변을 보다 문득 한 가지가 떠올랐습니다. 회사에서 비품이나 간식, 행사 물품을 대량으로 구매할 때 법인카드로 결제했다면, 그 카트 안에 무엇이 담겼는지 회사에서는 얼마나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을까요?
업무용과 개인용 상품이 한 공간에서 섞이면 확인이 어렵습니다
회사를 운영하다 보면 대형마트에서 법인카드를 사용할 일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결제 내역에는 매장명과 전체 금액이 남지만, 그것만 보고 카트 안에 어떤 물건이 있었는지까지 파악하기는 어렵습니다. 업무용 물품 사이에 개인적으로 필요한 상품이 하나둘 포함되거나 필요 이상으로 많은 물품을 구매하더라도 영수증을 세부적으로 확인하지 않는다면 발견하기 쉽지 않습니다. 특히 토요일이라는 점도 생각해볼 부분입니다. 평일에만 근무하는 회사에서 특정 직원의 카드가 매주 토요일마다 대형마트에서 사용되고 있다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매번 10만~20만 원 정도의 결제라 눈에 잘 띄지 않았지만 몇 달 동안 반복됐다면 상당한 금액이 될 수 있습니다.
갖추는 반복되는 흐름을 데이터로 먼저 확인합니다
갖추는 법인카드 거래 데이터를 분석해 제한업종이나 제한지역에서 발생한 사용, 1회 기준금액을 초과한 거래, 하루 또는 한 달 동안 기준 횟수를 넘어선 사용을 탐지하는 내부통제 솔루션입니다. 갖추 플러스에서는 주말·공휴일이나 심야 시간에 발생한 법인카드 거래도 탐지할 수 있습니다. 법인카드 관리에서 모든 직원을 의심할 필요는 없습니다. 명확한 기준을 만들어 두고 그 기준을 벗어난 거래만 제때 확인할 수 있다면 직원도 편하고 관리자도 부담이 줄어듭니다. 토요일 대형마트에서 발생한 한 번의 결제는 평범한 업무 지출일 수 있지만 같은 패턴이 계속 반복된다면 회사가 알아야 할 신호가 될 수 있습니다. 사람이 놓치기 쉬운 작은 반복을 데이터로 확인하는 것, 그 지점에서 자금사고 예방이 시작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