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많이 오던 날, 평소처럼 대중교통을 이용하기가 불편해 택시를 타고 출근했습니다. 도로가 막혀 기사님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다가 회사원 손님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출퇴근 시간이나 늦은 밤에 회사원들이 법인카드로 택시비를 결제하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다고 했습니다. 같은 법인카드가 주말이나 늦은 밤에도 계속 택시비로 사용된다면 어떨까요. 비 오는 날 택시 안에서 문득 법인카드 교통비도 사용 시간과 반복 패턴을 함께 관리할 필요가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거래 하나보다 반복 패턴을 함께 살펴야 합니다
교통비는 비교적 자연스럽게 인정되는 비용이라 세부적으로 확인하지 않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 번의 결제 금액도 대부분 크지 않아 1만원, 2만원짜리 택시비가 카드 명세서에 찍혀 있어도 크게 눈에 띄지 않습니다. 문제는 이런 거래가 반복될 때입니다. 업무 일정이 없는 토요일 밤마다 택시비가 결제되거나 새벽 시간대의 사용이 한 달에 여러 차례 나타난다면 실제 업무 목적이 있었는지 확인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출장비도 마찬가지입니다. 출장 일정이 끝난 이후에도 같은 지역에서 카드가 사용되거나 출장자가 아닌 직원의 카드에서 관련 비용이 발생한다면 확인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거래 하나를 보는 것보다 언제 사용했는지, 얼마나 자주 반복되는지, 평소 사용 패턴과 다른 부분은 없는지를 함께 살펴보는 방식이 중요합니다.
갖추는 시간대와 반복 패턴으로 먼저 확인해야 할 거래를 좁혀줍니다
갖추는 법인카드 거래 데이터를 바탕으로 회사가 설정한 기준에서 벗어나는 사용을 탐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내부통제 솔루션입니다. 갖추 플러스에서는 주말·공휴일 사용과 심야 시간의 법인카드 거래를 탐지할 수 있어 택시비처럼 금액은 크지 않지만 시간대에 따라 확인이 필요한 거래를 관리하는 데 활용할 수 있습니다. 1회 기준금액 초과나 일·월 기준횟수 초과 거래를 함께 살펴보면 수많은 정상적인 교통비 가운데 먼저 확인해야 할 내역을 좁혀갈 수 있습니다. 정상적인 비용은 편하게 사용하면서 확인이 필요한 거래는 놓치지 않는 것, 이런 작은 관리가 불필요한 비용 누수를 줄이고 법인카드 관리의 기준을 더욱 분명하게 만들어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