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ights & Report #801

거래처에서 들은 한마디, 조직의 진짜 위험은 아무도 말하지 않는 데서 시작됩니다

민이앤아이 리스크관리팀

얼마 전 업무 때문에 거래처를 방문했습니다. 담당자와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다가 자연스럽게 조직관리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요즘 가장 어려운 것이 무엇인지 물었더니 의외의 이야기가 돌아왔습니다. 문제가 없는 것이 아니라 아무도 말하지 않는 것이 가장 어렵다는 것이었습니다. 돌아오는 길에도 계속 생각이 났습니다. 회사가 조용하다는 것이 정말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뜻일까 하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조직이 알지 못하는 영역이 커지는 것이 내부 리스크 관리에서 가장 어려운 부분입니다

조직에서는 생각보다 많은 문제가 현장에서 먼저 발견됩니다. 특정 직원이 반복적으로 부당한 대우를 받고 있을 수도 있고, 비용 처리 과정에서 이상한 부분을 발견한 사람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괜히 말했다가 불이익을 받지는 않을지, 말해도 달라지는 것이 없지는 않을지 걱정하기 시작하면 구성원은 침묵을 선택하기 쉽습니다. 오랫동안 아무런 참여도 없는 조직이라면 정말 문제가 없는 것인지, 아니면 구성원이 말하기 어려운 환경인지를 한번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구성원에게 문제가 있으면 이야기하라고 안내하는 것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실제로 이야기할 수 있는 안전한 방법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휘슬노트는 현장의 목소리가 접수와 확인, 처리로 연결되는 구조를 만듭니다

휘슬노트는 구성원이 직접 상사나 담당자를 찾아가야 하는 부담을 줄이고 블라인드 방식으로 자신이 경험하거나 목격한 내용을 참여글로 전달할 수 있는 청렴소통 블라인드 참여 플랫폼입니다. 접수된 참여글은 지정된 담당자가 공식 관리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고, 처음 전달된 내용만으로 사실관계가 충분하지 않을 때에는 참여자의 블라인드 상태를 유지하면서 추가 소통도 이어갈 수 있습니다. 회사에 문제가 생기는 것 자체를 완전히 막기는 어렵습니다. 더 중요한 것은 문제가 작을 때 조직이 알아차릴 수 있느냐는 점입니다. 구성원이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고 조직이 그 목소리를 책임 있게 확인한다면 작은 위험이 오랜 시간 보이지 않은 채 쌓이는 상황을 줄일 수 있습니다.

전문가와 상담이 필요하신가요?

귀사의 리스크 관리를 위한 최적의 솔루션을 제안해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