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을 먹고 가볍게 산책을 하다가 집 근처 공사현장을 지나게 되었습니다. 작업자들은 안전모를 착용하고 있었고 공사장 주변에는 출입을 막는 시설과 안전 관련 안내문도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문득 안전모 하나에도 사고가 발생하기 전에 사람을 보호하려는 의미가 담겨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고가 난 다음 안전모를 쓰는 것은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안전은 언제나 사고가 발생하기 전에 준비되어 있어야 합니다.
현장에서 반복되는 작은 위험을 얼마나 빨리 발견하고 개선하느냐가 중요합니다
중대재해도 마찬가지입니다. 사고 이전에 작업자가 평소와 다른 설비 상태를 발견했을 수도 있고 안전시설이 제대로 설치되지 않은 모습을 보았을 수도 있습니다. 위험을 발견한 다음이 문제입니다. 어디에 이야기해야 하는지 모르거나 이전에 이야기했지만 아무런 변화가 없었던 경험이 있다면 다음에는 그냥 지나칠 수도 있습니다. 안전관리자가 모든 현장을 모든 순간 직접 확인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구성원이 발견한 위험요인이 조직에 빠르게 전달되는 통로가 필요합니다.
휘슬노트는 현장의 작은 위험 신호가 묻히지 않도록 돕습니다
휘슬노트는 구성원이 직접 관리자를 찾아가 이야기해야 한다는 부담을 줄이면서 블라인드 방식으로 현장의 위험요인을 참여글로 남길 수 있고, 접수된 내용은 지정된 담당자가 확인하여 필요한 조치로 연결할 수 있는 청렴소통 블라인드 참여 플랫폼입니다. 내용이 부족하다면 참여자의 블라인드 상태를 유지하면서 추가로 소통할 수도 있으며 접수부터 처리까지의 과정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습니다. 안전모처럼 눈에 보이는 안전장치도 필요하지만 현장에서 발견한 위험을 조직에 전달할 수 있는 눈에 보이지 않는 안전장치도 필요합니다. 사고가 발생한 뒤 왜 아무도 몰랐느냐고 묻기 전에, 누군가 위험을 발견했을 때 편하게 말할 수 있는 환경부터 준비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