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로 놀러갔다가 늦은 시간에 편의점에 들렀습니다. 필요한 물건을 고르고 계산대에 줄을 서 있는데, 앞에 있던 손님이 여러 물건을 한꺼번에 계산하면서 법인카드를 꺼내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시간을 보니 꽤 늦은 밤이었습니다. 한 번이라면 자연스러운 업무 지출일 수 있지만 이런 심야 결제가 매주 반복되고 있다면 이야기가 조금 달라집니다.
금액보다 언제, 어디에서, 얼마나 자주 사용됐는지를 함께 살펴봐야 합니다
편의점은 법인카드 사용 목적을 거래 내역만으로 판단하기 어려운 곳 중 하나입니다. 카드 명세서에는 대부분 편의점 이름과 결제 금액 정도만 남기 때문에 2만 원이 결제됐다는 사실만으로 무엇을 구입했는지 알기 어렵습니다. 평일 오후 2시에 사무실 근처 편의점에서 한 번 사용한 거래와 새벽 1시마다 같은 편의점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거래는 같은 편의점 결제라도 의미가 다를 수 있습니다. 심야 결제가 발생했다고 해서 곧바로 부정사용이라고 판단할 수는 없지만, 평소와 다른 사용 패턴이 나타났을 때 관리자가 확인할 수 있느냐는 점이 중요합니다. 월말에 카드 명세서를 받아 수백 건의 거래를 한 줄씩 보는 방식으로는 이런 반복 패턴을 놓치기 쉽습니다.
갖추는 평소와 다른 흐름을 먼저 발견하고 문제가 커지기 전에 확인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갖추는 법인카드 거래를 데이터로 분석해 회사가 정한 기준에서 벗어난 사용을 관리자가 빠르게 확인할 수 있도록 돕는 내부통제 솔루션입니다. 갖추 플러스에서는 심야 시간의 법인카드 사용과 주말·공휴일 거래 등을 탐지할 수 있습니다. 거래 시간과 사용처, 반복 여부 등을 함께 살펴보면 수많은 정상 거래 사이에서 먼저 확인해야 할 내역을 좁혀갈 수 있습니다. 모든 법인카드 사용을 의심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매일 쌓이는 거래 가운데 평소와 다른 흐름을 먼저 발견하는 것, 그것이 자금사고 예방의 시작입니다. 늦은 밤의 작은 결제까지 사람이 기억할 수는 없지만 데이터에는 그 사용 기록이 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