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ights & Report #853

퇴근길에 올려다본 작업발판, 추락사고는 익숙한 순간에 시작됩니다

민이앤아이 리스크관리팀

퇴근길에 평소 자주 지나던 길을 걷다가 외벽 공사가 한창인 건물 앞에서 잠시 걸음을 늦췄습니다. 높은 곳에 설치된 작업발판 위에서는 근로자들이 자재를 옮기며 외벽 작업을 하고 있었습니다. 아래에서 올려다보니 발판은 생각보다 훨씬 높았습니다. 매일 같은 일을 해 온 작업자에게는 익숙한 공간일 수 있지만 작은 실수 하나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장소라는 생각이 자연스럽게 들었습니다.

안전난간이 빠져 있거나 생명줄 고정 상태가 좋지 않다면 작업자가 아무리 조심해도 자신을 지키기 어렵습니다

높은 곳에서는 발판 위에 놓인 자재 하나를 피하려다 균형을 잃을 수도 있고 강한 바람이나 갑작스러운 움직임 때문에 몸이 흔들릴 수도 있습니다. 추락사고를 개인의 부주의만으로 설명할 수 없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실제로 작업발판 위에 올라가 있는 근로자가 위험을 가장 먼저 발견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난간 일부가 흔들리거나 발판 사이에 틈이 생겼다는 사실도 현장에서 직접 움직이는 사람에게 먼저 보입니다. 월킷을 활용하면 작업자는 발견한 상황을 사진으로 촬영해 위치와 함께 모바일 블라인드 참여글로 바로 남길 수 있습니다.

발견부터 조치 완료까지 기록으로 이어집니다

월킷은 관리자가 참여글을 확인한 뒤 위험 구역의 작업을 잠시 멈추고 안전난간과 작업발판, 생명줄의 설치 상태를 직접 점검할 수 있는 산재예방 참여시스템입니다. 담당자를 지정하고 임시 출입통제부터 시설 개선, 조치 완료까지의 과정을 기록으로 남길 수 있으며, 비슷한 추락 위험이 반복해서 발견되는 공정도 확인해 작업 전 점검 기준과 안전교육을 다시 살펴보는 자료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13개 국어 자동번역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가 많은 현장에서도 위험 내용과 조치 결과를 빠르게 공유할 수 있습니다. 위험을 발견한 작업자가 망설이지 않고 말할 수 있으며 그 목소리가 작업중지와 시설 보완으로 연결되는 현장이라면 퇴근길의 모든 작업자도 더 안전하게 집으로 돌아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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