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원래 꽃을 좋아합니다. 얼마 전에도 여러 종류의 꽃을 병에 하나씩 꽂아두었는데, 같은 공간에 있어도 장미는 장미대로, 작은 꽃은 작은 꽃대로 분위기가 전혀 달랐습니다. 같은 꽃이라도 어디에서 어떻게 자라고 관리되는지에 따라 모습이 달라진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다 문득 회사에서 함께 일하는 사람들도 조금은 비슷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조용한 직원의 작은 변화에서 조직의 리스크가 시작될 수 있습니다
조직에는 정말 다양한 사람이 모여 있습니다. 회사가 목소리가 큰 사람의 이야기만 듣기 시작할 때 문제가 생깁니다. 조용한 직원이 반복적으로 소외되고 있어도 아무도 관심을 갖지 않는다면 그 안에서는 작은 불편이 오랫동안 쌓일 수 있습니다. 직장 내 괴롭힘이나 따돌림, 차별도 처음부터 누구나 알아볼 만큼 크게 나타나는 것만은 아닙니다. 꽃을 오래 두고 보려면 가끔씩 살펴야 합니다. 이미 완전히 시든 뒤에 물을 많이 준다고 해서 항상 처음 모습으로 돌아오는 것은 아닙니다. 조직문화도 구성원이 불편함을 느끼기 시작했을 때 그 목소리를 들을 수 있어야 합니다.
휘슬노트는 조용한 사람도 불편한 이야기를 꺼낼 수 있는 환경을 만듭니다
휘슬노트는 직장 내 괴롭힘, 갑질, 차별, 성희롱이나 조직 내부의 여러 문제를 경험하거나 목격한 구성원이 직접 누군가를 찾아가야 하는 부담을 줄이고 참여글을 작성할 수 있는 청렴소통 블라인드 참여 플랫폼입니다. 접수된 내용은 지정된 담당자가 공식 관리 채널에서 확인하며 필요한 경우 참여자의 블라인드를 유지한 상태에서 추가적인 소통도 이어갈 수 있습니다. 누가 가장 크게 말하는지를 보는 것이 아니라 평소 쉽게 들리지 않았던 목소리도 조직 안으로 들어올 수 있는 길을 만드는 것입니다. 좋은 조직문화는 구성원에게 적극적으로 말하라고 요구하는 데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조용한 사람도 불편한 이야기를 꺼낼 수 있는 환경을 준비하는 데서 만들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