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ights & Report #928

우리 현장에 월킷이 없어도 참여할 수 있습니다, 오픈월킷은 누구를 위한 기능일까요?

민이앤아이 리스크관리팀

월킷을 소개하다 보면 이런 질문이 생길 수 있습니다. 우리 회사나 현장이 월킷을 도입하지 않았는데도 이용할 수 있을까요? 일반적인 월킷은 도입한 사업장에서 근로자가 현장의 위험요소를 발견하고 참여글을 남기며 관리자가 확인하고 조치하는 방식으로 사용합니다. 바로 이런 질문에서 출발한 열린 참여 채널이 오픈월킷입니다.

오픈월킷은 월킷을 사용하지 않는 현장의 근로자에게도 열린 통로입니다

다른 건설현장에서 일하는 근로자가 안전난간이 제대로 설치되지 않은 곳을 발견했거나, 위험한 전기설비가 방치되어 있고 반복적으로 이야기해도 개선되지 않는 상황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 사업장이 월킷을 사용하지 않는다면 기존 월킷 시스템 안에서 참여글을 작성하기 어렵습니다. 오픈월킷에서는 월킷과 계약하지 않은 현장의 근로자도 자신이 발견한 위험요소를 사진이나 영상과 함께 남길 수 있으며 익명으로 제보할 수 있는 구조입니다. 중요한 것은 단순히 불만을 남기는 공간이 아니라 실제 산업현장에서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을 조금이라도 빨리 발견하고 전달하는 데 목적이 있다는 점입니다.

접수된 내용은 사실관계를 확인한 뒤 필요한 경우 적절한 방법을 찾는 구조로 운영됩니다

접수된 내용은 그대로 자동 신고되는 방식은 아닙니다. 먼저 내용을 확인하고 사실관계를 파악하는 과정이 이루어지며, 사안에 따라 변호사 등 전문가의 검토를 거쳐 고용노동부 안전 관련 신고창구나 안전신문고, 국민신문고 등 적절한 기관으로 연결할 필요가 있는지도 검토할 수 있습니다. 산업재해 예방은 특정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는 사업장에만 필요한 일이 아닙니다. 어느 현장에서 일하든 위험을 가장 먼저 발견한 사람이 말할 수 있고 그 목소리가 그냥 사라지지 않는 환경이 필요합니다. 오픈월킷은 월킷의 범위를 넘어 더 많은 현장의 근로자가 위험을 알리고 사고 예방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열린 안전 참여 채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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