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ights & Report #930

6075억 금융사고, 되찾은 돈은 16.8%뿐이었습니다

민이앤아이 리스크관리팀

최근 기사를 보다가 숫자 하나에서 눈이 멈췄습니다. 2021년부터 올해 7월까지 금융권에서 발생한 횡령·유용·배임은 435건, 피해 규모는 6075억 원이었습니다. 그런데 실제 회수된 금액은 1019억 원, 회수율은 16.8%에 그쳤습니다. 자금사고는 발견하는 것만으로 끝나는 문제가 아니라는 뜻입니다.

사고 후 회수가 어려울수록 사전 탐지의 가치는 커집니다

횡령 사실이 확인됐더라도 돈이 이미 다른 계좌로 이동했거나 재산이 처분된 뒤라면 피해액 전부를 되찾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회사 입장에서는 사고 후 책임자를 찾는 것만큼이나 이상한 자금 흐름을 얼마나 빨리 발견하느냐가 중요합니다. 평소보다 큰 법인카드 결제, 갑자기 증가한 사용횟수, 제한지역에서의 사용, 평소와 다른 계좌 이동처럼 작은 변화가 처음 나타났을 때 확인한다면 피해가 커지기 전에 대응할 기회를 만들 수 있습니다.

기사에서는 은행권에서 2021년 이후 160건, 3928억 원의 내부 사고가 발생했다고 전했습니다. 대형 사고 이후 직무분리와 순환근무 등 내부통제를 강화했지만 사고가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닙니다. 내부통제는 한 번 제도를 만들고 끝내는 작업이 아니라 실제 거래 속에서 계속 작동해야 합니다.

갖추가 하는 것

갖추는 법인카드의 1회 기준금액 초과, 1일·월 기준횟수 초과, 제한업종·제한지역 사용을 탐지할 수 있는 AI 기반 내부통제 시스템입니다. 갖추 플러스에서는 주말·공휴일과 심야시간 거래까지 확인할 수 있고, 갖추 프로에서는 법인계좌 모니터링과 자금사고 탐지를 통해 실제 자금 흐름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수많은 정상 거래 가운데 먼저 확인해야 할 거래를 좁혀주는 것만으로도 담당자가 이상징후를 더 빨리 살펴볼 수 있습니다.

이미 빠져나간 돈을 되찾는 것이 어렵다면, 회사가 가장 먼저 고민해야 할 것은 처음 이상한 거래가 발생했을 때 얼마나 빨리 알아차릴 수 있는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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