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ights & Report #947

회의에서는 조용했는데, 참여글에는 같은 불만이 반복된다면?

민이앤아이 리스크관리팀

팀 회의에서 팀장이 업무 중 불편한 점이나 개선할 부분이 있는지 물었습니다. 하지만 직원들은 서로 눈치만 볼 뿐 별다른 의견을 내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며칠 뒤 블라인드 참여 채널에는 비슷한 내용의 참여글이 여러 건 올라왔습니다. 특정 직원에게 업무가 지나치게 몰린다는 이야기, 회의 중 공개적인 질책이 부담스럽다는 이야기, 팀장 앞에서는 의견을 말하기 어렵다는 내용이었습니다.

회의만 보면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구성원들이 느끼는 현실은 달랐던 것입니다.

말할 것이 없는 것과 말하기 어려운 것은 다릅니다

회사에서 자유롭게 의견을 말하라고 해도 누구나 공개된 자리에서 솔직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상사와 동료의 시선, 이후의 업무 관계에 대한 걱정 때문에 불편한 점을 알고 있어도 쉽게 말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회의에서 아무도 의견을 내지 않았다는 이유만으로 구성원에게 불만이 없다고 판단하기는 어렵습니다. 조직에는 공개적인 회의뿐 아니라 부담을 덜고 의견을 전달할 수 있는 별도의 소통 창구도 필요합니다.

반복되는 목소리에서 조직의 문제를 찾다

블라인드 참여글에서 비슷한 문제가 반복된다면 개인의 불만으로만 치부하기보다 공통된 원인이 있는지 살펴봐야 합니다. 업무 배분에 문제가 있는지, 관리자의 소통 방식이 부담을 주는지, 자유롭게 의견을 내기 어려운 분위기가 형성되어 있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휘슬노트는 공개적인 자리에서 꺼내기 어려운 의견을 블라인드 방식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지정된 담당자는 공식 채널에서 참여 내용을 확인하고, 추가적인 확인이 필요한 경우에도 참여자의 블라인드를 유지하면서 질문과 소통을 이어갈 수 있습니다.

들리지 않던 목소리까지 살피는 조직

회의에서 모두가 조용했다고 해서 모두가 만족하고 있다는 뜻은 아닙니다. 어떤 문제는 공개적인 자리보다 부담이 적은 소통 창구에서 먼저 드러나기도 합니다.

휘슬노트는 블라인드 참여와 양방향 소통을 통해 회의실에서 나오지 못한 목소리도 조직에 전달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좋은 조직은 말하는 사람의 의견만 듣는 곳이 아니라, 쉽게 말하지 못하는 사람의 목소리까지 살필 수 있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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